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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후원 임시 비자 (Subclass 870) - SBS


한국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호주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 여러분이라면 한 번쯤은 부모님을 호주에 모셔서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최근 호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라면 부모를 초청해 임시적으로 함께 살 수 있는 부모 후원 임시 비자가 새롭게 시작됐죠. 이 비자는 영주권 비자는 아니고 최대 10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비자인데요. 이 비자에 대한 후원자 신청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고 비자 신청은 7월 1일부터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모 후원 임시 비자 870 비자는 어떤 비자이고 또 어떤 자격 조건이 필요한지 오늘도 시드니 H & H Lawyers의 김진한 변호사님과 함께 궁금증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죠. 

상담 내용: 

올해 7월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부모 후원 임시 비자, 870비자의 주요 특징 먼저 짚어 주시죠.

이 비자를 신청하려면 후원자, 즉 자녀와 신청자에게 어떤 자격요건이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그렇다면 기존에 부모 영주 비자를 신청한 사람이 870 비자를 신청해도 되는 건가요? 

기존에 존재하던 부모 영주 비자의 경우에는 역시나 과도하게 긴 대기 기간이 항상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기존에 있던 기여제 부모 영주 비자와 비기여제 부모 영주 비자를 받으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드는지,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기에 논란이 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부모님을 호주에 초청하기 원하는 청취자 여러분들이 꼭 알고 계셔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오늘은 김진한 변호사님과 함께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실시되고 있는 부모 후원 임시 비자 870 비자의 신청 자격 조건에서부터 방법까지 살펴봤습니다. 

그동안 자녀의 절반 이상이 호주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일 경우에만 부모를 초청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제 부모님과 호주에서 함께 살고 싶은 젊은 이민자들에게는 부모 후원 임시 비자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텐데요, 그렇지만 만 불이 넘는 비자 비용이라던지, 후원자의 소득테스트, 또 메디케어 불가능 등 제한적인 요건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시고 꼼꼼하게 비자 신청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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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궁금해하는 호주 생활 정보, 톡톡 에스팟이 꼼꼼하게 챙겨드립니다.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audio/talk-talk-s-pod-the-parent-visa-in-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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